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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력(多動力)을 기르자

by start-with-y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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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력이란 무엇인가?

다동력(多動力)이란 각기 다른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 내는 힘을 말합니다. 이른바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는 힘이죠.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것은 바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함께 이해하고 처리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 Chat Gpt와 같은 멀티모달 인공지능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에 손을 대는 사람은 산만하거나, 주의가 게으르고, 진득하지 못하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에는 다동력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능력이 될 것입니다. 그럼 다동력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직함을 세 개 가지면 가치는 1만배가 된다

 

정년까지 한 가지 직업에 매달리고, 한 직장에만 다니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은 이제 환상일 뿐입니다. AI는 온갖 산업의 장벽을 급속히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의 직함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그 직함을 대체할 사람이 있는 한 우리의 가치와 몸값은 오르지 않기때문입니다. 가령 회사에서 인사업무만 2~30년 줄곧 해왔다면 그 사람은 인사업무에서는 100명 중의 한명이라는 인재가 될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른 직함을 추가하면 100만 명 중 한 명까지 그 가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인사담당X 프로그래머 X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으로 복수의 직함을 곱하면 그 가치는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산업과 산업을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직업으로 평생을 먹고 살겠어"라는 생각은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교사 X 교육과정 전문가 X 전자책 작가 X 블로거 X 강연가 X 업무 플랫폼 개발자 등으로 복수의 직함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졸속 실행이 성공을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기획서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데 과도한 시간을 소비합니다. 완벽을 추구한 나머지 완전히 그 일에 모든 시간을 빼앗기게 되며, 만약 의도한 결과가 나오지않았을 경우, 실망감은 더 큽니다. 하지만 졸속 실행이라도 좋으니 일단 가볍게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만들려고 5개월을 밤새서 기획한 프로젝트 보다, 불완전해도 좋으니 일단 시작해서 5년 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해 수준높은 프로젝트로 만들어가는 것이 더 낫습니다. 당장 준비가 부족하다고 제자리걸음만 해서는 평생 가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합니다. "준비가 갖춰지면 할게요" 가 아닌 "일단 시작해 본 다음 수정해나갈게요" 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야합니다.

먼저 한가지 일에 푹 빠져라

다동력은 각기 다른 여러가지 일에 끊임없이 빠져드는 힘입니다. 이 힘을 갖기위해서는 우선 무언가 한가지 일에 푹 빠져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이 과정의 축적입니다. 뭐든지 상관없습니다. 축구도 좋고, 마라톤도 좋고, 등산도 좋고, 게임도 좋고 무엇이든 한가지 일에 극단적인 수준까지 몰두하면 여기에서 배양된 호기심과 집중력을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한가지를 깊게 파고들면 그 분야의 진수를 알게도어 다른 곳에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빠져들어서 약속을 날려버리고, 회사를 쉬게 된다면, 그 빠져든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도 좋습니다.

 

수면이 업무의 질을 결정한다

다동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잘자야합니다. 중요한 업무를 위해 밤을 꼬박 세우는 것은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조용한 자살행위와 같습니다. 수면이야말로 인생을 충실히 살기위한 최우선 사항입니다. 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잠 잘 시간을 줄여야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을 바꾸면 됩니다. 다동력을 발휘해서 막대한 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100세까지 뛰어다닐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해야합니다. 건강의 비결은 바로 수면입니다.

다동력의 인물,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옷을 입을 때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옷을 입는 도중에도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이 머릿 속에 계속 떠올라서 단추를 잠그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장난감이나 텔레비젼에 정신이 팔려 옷을 갈아입지 못하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를 연상시킵니다. 머스크야 말로 다동력의 대가입니다. 그는 페이팔이라는 온라인 송금, 지불 시스템을 개발했고, 테슬라라는 전기 자동차를 운영하며, 화성에 인간을 이주시키기 위해 스페이스X로 로켓을 쏘아올립니다. 또 사지마비환자의 뇌 신경치료를 위해 뉴럴링크를 운영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온라인 민주주의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X를 인수했으며,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옵티머스 로봇과 로보택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갖 산업의 장벽이 무너지는 전대미문의 시대에 이렇게 가볍게 여러 업종의 벽을 넘나들 수 있는 인재가 과연 머스크 외에 누가 있을까요? 우리는 머스크를 보며 다동력의 가치를 배워야합니다. 저는 머스크의 다음 관심사가 뭘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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